한국에는 플라잉 게코의 사육법이 나와있는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플라잉 게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다 모았습니다. 그 정보를 이용하여 이 글을 작성합니다.
1. 온도
제일 말이 많던 온도 입니다. 실온에서 키워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열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핫존은 이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너무 높은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자료를 모을수록 맞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히팅램프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케어시트와 비교를 해보니 일본은 고온의 플라잉게코는 안좋을수 있다고 하네요. 75~85F 즉 24~29.4C 정도로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솔직히 온도가 너무 말이 다 달라서 머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키워본결과 실온에서 키우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온도는 솔직히 제가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겠네요. 머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찾아본 10개의 자료중에서 4개는 32도 정도의 온도를 요한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6개는 25도 정도의 온도를 요한다고 합니다.
2. 습도
습도의 경우에는 낮에는 습도가 60퍼가 안되게 또는 그 근처로 머물게 유지해 줍니다. 밤부터는 습도가 80퍼 정도를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낮 시간에는 반드시 60퍼를 넘기지 않게 해달라고 합니다. 물은 저녁에 물을 뿌려놓는다면 알아서 먹을것이기에 물그릇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3. 먹이
먹이는 주로 충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어떤 해외 케어시트에서는 곤충과 과일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자료가 워낙 적어서 말씀드리기가 애매합니다. 슈퍼푸드를 먹일수 없을까하고 찾아보았습니다. 만약에 평소에 과일도 먹는것이 확인되면 슈퍼푸드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의 플라잉 게코는 슈퍼푸드를 핥아 먹더군요. 주식으로는 귀뚜라미가 가장 좋습니다. 밀웜보다는 귀뚜라미에 먹이반응이 월등히 높습니다. 아무래도 붙이류이고 공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밀웜보다는 잘 움직이고 눈에 보이는 귀뚜라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성체기준 3일에 15마리의 귀뚜라미를 줍니다. 성체가 아닐시에 매일 배가 부를때 까지 먹이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루에 5~10마리 정도 입니다.
4. 바닥재
바닥재는 에코어스,키친타올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5. 환경
사육장 내부는 너무 넓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점프를 시도해서 자기 자신을 자해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적당한 중사이즈의 사육장에 키우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플라잉 게코는 식물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자기 자신을 식물을 이용하여 숨기고 그것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 유지를 위해서 식물은 꼭 넣는것이 좋습니다. 은신처가 곧 식물이라고 합니다.
6. 해칭
해칭에 관한 정보는 현재 해외에도 나와있는것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데려오는 아이들이 전부 야생개체이다보니 그런듯 합니다. 한번에 1~2개의 알을 낳고 알은 60~90일후에 부화한다고 합니다.
7. 수명
플라잉 게코의 평균 수명은 5~8년이라고 합니다.
8.핸들링
핸들링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플라잉 게코는 피부가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핸들링 도중 다치기 정말 쉽습니다. 보통 야생개체 이기 때문에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고 도망칠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것입니다.
9. 칼슘제, 비타민제
케어시트에 따르면 솔직히 안줘도 별로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칼슘제를 준다고 나빠지는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