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 방법

우리의 사랑스런 크레스티드 게코 아이들 장마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항상 우리 크레스티드 게코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위해서 오늘도 이 글을 작성합니다.

장마기간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

크레스티드 게코 간단 요약

일단 크레스티드 게코에 대해서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히 학명은 기캐노자이언트게코, 아이래시게코 라고 초기에는 불렸습니다. 하지만 반려파충류로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부터 주 서식지인 뉴칼레도니아 에서 부르는 이름인 크레스티드 게코 라고 통상적인 학명이 되었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라는 이름은 속눈썹 도마뱀이라는 라틴어 Cilia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서식지

그럼 이제 주서식하는 곳인 뉴벨칼레도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들 한테는 뉴칼레도니아 라고 불러야 맞겠습니다. 태평양 남부에 있는 프랑스령 섬으로 우리나라는 최근들어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듯한데 낚시가서 보다보면 신혼부부들이 코로나 전에는 많이 찾았습니다. 참고로 뉴칼레도니아는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본퓌쉬의 천국이자 낚시인들의 꿈인 일명 마린(청세치) 트롤링 낚시로 유명합니다. 담수 낚시인 남부는 황송어 낚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뉴칼레도니아 남부의 날씨는 11월 부터 3~4월 Mongsoon(우기) 시즌을 제외한 평균 밤20도에서 낮25도 사이의 건조한 날씨인 편입니다. 우기 시즌에는 30도 이상의 온도와 많은 강수량으로 인하여 애우 습한 날씨를 보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의 서식지 환경

제목에 적혀 있듯이 여름철 습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해보고 싶어서 위에 앞서 서술이 길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의 도마뱀이 습한데서 서식할거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아마 많은 도마뱀 종류를 키워보신 분들은 반반 이라는것을 아실 것입니다. 습환환경에 서식 하는 애들도 있고 건조한 환경에 서식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는 뉴칼레도니아 남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북부에서는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도 몇번 가보면서 나름 공부해가며 생각한게 뉴베칼레도니 (뉴칼레도니아)북부에는 맹그로브 정글이 많습니다.

뉴칼레도니아 습도

아무래도 뉴칼레도니아의 가장큰 산인 파마니산 도 있고 하다보니 맹그로브가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열대 식물이 산다면 계절의 기온차기 클것이며 크레는 기온차기 큰 곳에서 서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판단 됩니다. 제가 크레스티드 게코를 키우고 브리딩하고 하다보면 사실 기온차가 크면 활동 이나 먹는양이 급격히 변화 되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부의경우 대부분이 열대식물과 열대나무인 야자수가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환경적인 상태를 봤을때 크레 들은 열대기후에서 주로 서식 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열대 기후는 평균기온이 18도 이상으로 많이 덥고 우기 시즌이 있어 많은 강수량이 있는 기후 입니다. 남부의 계절 및 기후에 설명드린대로 덥고 건조하며 장마시즌에는 매우 습하고 매우 더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마기간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 방법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사실 사계절인지 이계절인지 헷갈립니다. 춥다가 덥고 장마와서 매우습하고 더더워졌다가 갑자기 추워집니다. 그러면 사실 우리 크레들은 봄, 가을 날씨가 살아가는 환경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와서 여름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크레는 20도에서 25도사이 40~50퍼정도의 습도에서 살기가 매우 좋은편에 속합니다. 그러기에 작년같이 30도이상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인다면 아이들 간강에 매우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아이스팩을 쓴다? 그것도 방법이지만 사실 제가 해보니 가장 좋은것은 에어컨과 에어워셔 따라가는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에어컨을 오랜시간 켜두면 건조해질수 있습니다. 그럴때 필요한게 가습기 보다는 저는 에어워셔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온도도 같이 조절하고 공기도 정화하고 습도도 조절해줘서 주로 씁니다. 그리고 건조해지면 당연히 크레 아이들이 갈증을 느끼게 되겠죠. 그래서 아이들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마무리

저는 물을 많이 먹이기보다는 수퍼푸드를 여름에는 미숫가루 느낌으로다 많은 물을 타서 먹이는 편입니다. 여름이라고 분무기를 많이 뿌리는 분들 많으신데 우리 나라는 여름은 매우 습한편에 속합니다. 오히려 습한 환경으로인해 탈피에 문제가 발생한다거나 슈퍼푸드가 상하거나 곰팡이로인한 아이들이 병에 걸릴수가 있기에 여름에는 사육장은 조금 건조하게 두고 공기중 습도를 조절 해주는게 좋습니다. 사실 글쓰면서 쓰고싶은 내용들이 워낙 많아서 최대한 줄여서 여기 까지만 오늘은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