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치명적인 전자파 생활 속 차단 상식 6가지

최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전자파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 전자파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원래 인간의 몸에는 전기가 흐르는데 인체의 미약한 전기 신호 체계가 강한 전기장의 영향을 받으면 비정상적인 전기가 흐르게 되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사람의 체질에 따라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전자파는 암 발생률을 높이며 세포막을 손상하고, 칼슘과 이온을 몸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등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문제는 전자기기가 발달할수록 생활 주변에서 전자파에 노출될 기회는 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이나 주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1. 벽을 사이에 두고 TV와 침대를 두지 않는다.

전자파는 입자가 아니라 파장이기 때문에 벽도 뚫는다.

벽이 있으면 전자파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특히 거실에 둔 TV의 전자파가 벽을 뚫고 안방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TV가 있는 벽에 침대를 두면 전자파에 그대로 노출된다.

2. 칼슘을 보충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

전자파는 몸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자파에 노출되었다면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멸치, 우유, 다시마와 같은 천연 칼슘을 많이 섭취하자.

또한 물은 몸속의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전자파의 해로움에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3. 전자파와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피한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 전기장판, 전기 온열기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미리 예열을 해두고 장판 위에 누울 때는 전원을 끄는 것이 방법이다.

4. 전자제품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자.

보통 TV는 1.5m, 전자레인지는 2m, 헤어드라이어는 20cm가 ‘전자파 안전거리’라고 한다.

안전거리만큼 떨어져서 사용하면 전자파가 인체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꼭 써야 하는 전자제품이라면 이 거리를 준수하자.

5.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는 꼭 뽑아놓는다.

전원을 꺼놔도 전자기기에는 전류가 흐르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코드를 꼭 뽑아놓자.

코드를 뺐다 끼웠다 하기가 불편하면,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조작할 수도 있다.

6. 휴대폰의 사용을 최대한 줄인다.

유럽의 많은 나라가 어린이들의 휴대폰 사용을 제한할 정도로 휴대폰에서는 강력한 전자파가 나온다.

특히 휴대폰의 전자파는 뇌에 가까이 오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이어폰을 써서 휴대폰 본체를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집에서는 되도록 유선전화를 쓸 것을 권장한다.

7. 전자파 차단에 대해 잘못 알려진 방법

선인장, 10원짜리 동전은 특별한 효과가 없다고 ‘전자파 차단 연구소’에서 실험결과 밝혀냈다.

전자파 지수를 실제로 측정한 결과 전자파를 차단하는데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전자파 차단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TV나 인터넷이나 라디오 등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도 많고 전자파에 대한 지식이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제부터라도 바른 삶의 습관이 우리의 몸에 습관화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