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1명은 ‘당뇨병’ 당뇨병을 미리 알려주는 위험신호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을 앓는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뉩니다.

제1형은 소아 시절부터 앍는 경우가 많고, 제2형은 성인이 되어 다양한 원인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상승해 발생하는 경우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합병증이 큰 위험 요소인 당뇨병은 미리 알고 예방하는게 상책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을 알리는 위험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 증상들 중에 해당 되는것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1. 끊임없이 허기를 느낀다

인슐린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몸은 음식에 포함된 에너지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배가 고플수 밖에 없습니다.

2. 혀 통증과 건조한 피부

혀의 돌기가 닳아지면서 표면이 매끈해집니다.

따라서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울러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도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몸에 탈수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당뇨병 삼다 증상이라고 하여 병이 진행된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증세들, 즉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多飮), 배가 자주 고픈 다식(多食), 소변량이 많은 다뇨(多尿) 증상과 잠을 자다가 발에 쥐가 나는 증상, 갈증, 손발이 저리는 증상 등의 당뇨병 초기·전조증상보다도 먼저 알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3. 입에서 단내

입에서 달콤한 과일향의 구취가 납니다.

이렇게 입에서 단내가 나는 이유는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은 근육에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지방에 있는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근육 에너지 사용시 포도당을 이용하고, 지방에너지 사용시 케톤체라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당뇨환자는 포도당 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서 단내가 나게 되는데요.

따라서 입에서 좋은 향이 난다고 하여 구취를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4. 발기부전

당 수치가 높을 경우 남성 성기의 통로 세포가 손상돼 혈류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5. 흐릿하게 보인다

높은 혈당은 시력을해칠 수 있습니다.

미국 보건기구에 의하면 과다한 당과 수분으로 안구 변형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 귀밑 부종 및 눈 다래끼

귀바퀴 앞의 아래쪽에 있는 귀밑샘은 침을 분비하는 조직의 하나인데요.

이 곳이 붓는, 귀밑부음 증상도 내 몸이 보내는 당뇨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눈에 다래끼가 나는 증상도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다래끼가 난다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로 중년 이후에 다래끼가 자주 난다면 당뇨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니 유의해야합니다.

7.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

혈당량이 많아지면서 남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며 이 때문에 소변에 거품이 생기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소변의 양도 늘어나지만 다른 병이 있거나 정상인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의 양이 늘면서 몸 속의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느끼게 되고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도 생깁니다.

9. 쉽게 피로

포도당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에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을 느끼게 됩니다.

10. 발에 통증이 생기거나 무감각해진다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불리는 상태가 돼 신체 신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발끝 등 신체 말단 부분에 무감각이나 저림, 통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2형 당뇨병을 25년 이상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11. 갑자기 살이 빠진다

배가 늘 고프니 먹는 건 늘었는데, 살은 빠진다면?

음식에서 에너지 공급을 못 받는 몸은 자체의 근육과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어도 갑자기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주로 제1형 당뇨병과 연관된 현상이지만 제2형 당뇨 환자도 예외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