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 집에서 간단히 치료하는 방법

20대 남성 정모씨는 얼마 전부터 걸을 때마다 발가락 주변에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놔뒀더니, 발톱 주변의 살이 빨개지며 통증 정도가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정씨는 ‘내향성 발톱 진단을 받았다.

발톱이 살을 파고는 ‘내성 발톱’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성 발톱 간단 치료 올 타임 레전드 갑’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내성 발톱 때문에 힘들다는 어느 누리꾼의 글에 달린 답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캡처 사진에 따르면 작성자는 내성 발톱 때문에 수술도 여러 번 해봤지만 다시 발톱이 자라나면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가장 간단하면서도 쉬운 방법을 찾아냈다.

내성발톱이란?

우리가 흔히 부르는 내성발톱의 정식명칭은 내향성 발톱입니다.

성격도 내향성, 외향성이 있듯 내향성 발톱 즉, 내성발톱은 발톱이 살안쪽으로 파고드는 형태를 나타내어 내향성, 내성발톱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내향성 발톱은 오래 방치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그러한 변화에 무딜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편한 신발을 신어 자극을 줄이고, 소염 치료, 발톱 교정기 착용과 같은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

심한 경우에는 발톱을 뽑아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내성발톱 생기는 원인

첫번째로는 물리적 이유입니다.

가장 쉬운 이유는 바깥으로 나가는 발톱을 물리적으로 눌러 생기게됩니다.

즉, 신발을 발에 맞지 않거나 너무 꽉 맞는 신발을 어렸을 적 부터 신게 될 경우 쉽게 발생합니다.

두번째는 발톱을 깍는 경우

바깥쪽 부분을 너무 짧게 잘라 살속에 잘리지 않은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드는 경우 입니다.

세번째로는 변형에 의한경우 입니다

무좀을 오래 방치하면 발톱의 모양이 바뀝니다.

이때 방향성이 바뀌어 안쪽으로 자라는 경우입니다.

네번째로는 비만입니다.

살은 배나, 가슴, 팔, 허벅지만 찌지않습니다.

과도하게 비만이 되면 발바닥 손바닥 손가락 발가락도 살이 찝니다.

실제로 살이 빠지면 키가 줄죠 발가락에 지방이 많아지면서 발톱이 살에 묻히는 경우 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쩔없는 경우입니다

무슨말이냐면 유전 입니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방법은 손톱을 다듬는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발톱이 파고 들어간 쪽에 가까운 발톱의 등을 손톱 관리기구로 갈아낸다.

그리고 어느 정도 갈아 냈으면 발톱이 파고 들어간 부위를 손톱 관리기구로 다듬는다.

발톱을 다듬었으면 마지막으로 발톱을 깎아야 한다.

깎을 때 중요한 건 일(一)자로 깎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1주일이나 2주일에 한 번씩 발톱을 다듬고 4회 정도 반복하면 완전하게 내성 발톱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쪽 엄지발톱이 모두 내성 발톱이라 정말 고생했었다.

그런데 이런저런 방법을 찾다 보니 우연히 이런 방법을 발견하게 됐다”며 “내성 발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꼭 이 방법을 사용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실제 효과를 본 누리꾼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틀 정도 했는데 정말 효과를 제대로 봤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나도 이 방법을 사용해서 내성 발톱의 고통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내향성 발톱을 예방

되도록 발을 조이는 신발과 하이힐 착용을 피하고, 발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발톱을 깎을 때 둥글게 자르는 것을 피하고, 일직선으로 깎아 발톱의 양끝이 바깥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족욕이나 마사지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성 발톱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이 있다면 게시글에서 설명한 방법을 사용해보길 바란다.

단, 증상이 심각할 경우 전문의와 꼭 상담할 것을 권한다.